안녕하세요, 든든한집사입니다.6살 3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뭉치와 함께 지낸 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뭉치는 대형견인데도 겁이 많아서 천둥 치면 이불 속으로 숨는 귀여운 친구예요. 산책은 하루 두 번 필수라 비 오는 날에도 우비 입고 나가는 열혈견이랍니다.
오늘은 대형견 체온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특히 뭉치처럼 털이 길고 풍성한 대형견들은 여름철 체온 조절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뭉치는 얼마 전 서머컷으로 털을 짧게 밀어줬는데, 확실히 시원해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최근 체중 31.20kg로 서머컷 후 측정했답니다.)
저는 뭉치 체온 관리를 위해 크게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첫째, 산책 시간 조절입니다.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은 피하고, 아침 일찍이나 해가 진 저녁에 산책을 나가요. 아스팔트 바닥 온도가 뜨거울 때는 뭉치 발바닥 화상 위험도 있어서 꼭 체크하고 나갑니다.
둘째, 시원한 환경 조성입니다.집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하고, 뭉치가 자주 쉬는 공간에는 쿨매트를 깔아줘요. 특히 여름에는 수시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물그릇을 여러 군데 비치해두고, 정수기를 사용해서 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있어요.
뭉치는 순한 성격이지만, 귀 염증이 가끔 생기기 쉬워서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귀 쪽으로 열이 오르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도 귀 청결에 신경 쓰고, 체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는 편입니다. 5살 종합검진 때도 혈액검사, 엑스레이 모두 정상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관절 건강도 중요해져서 관절 영양제도 꾸준히 급여 중이랍니다.
대형견 보호자분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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